강보형 목사(울산행복한교회 담임 목사, 현대자동차 신우회 지도 목사)

제자선교회(D.C.F.)는 1980년 3월 이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헌신한 총신대학교 신학과에 재학중인 강보형 등 소수의 신학생들과 서울대 수학교육과 4학년인 정기한 등 대학생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한국의 주요 신학 대학교(총신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성결교 신학대학교, 장신대학교, 침례신학대, 고신대학교 등) 학생들과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성경연구와 제자양육 및 세계선교의 비젼을 가지고 전문인 선교와 영역선교(종교, 교육, 경제, 법조, 정치, 문화예술 등)를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와 인애를 이뤄내기 위하여 선교와 제자양육에 헌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제자선교회는 박기환,안지영 선교사 부부를 소말리아(현 필리핀선교사)로, 김상돈 목사 부부(현 과테말라 선교사, 당시 수원 창현고교 교목)를 과테말라 해외 선교사로 파송함을 시작으로 각 교회의 교단과 선교단체와 협력하여 여러 선교사를 협력 파송하였습니다.

제자선교회는 특히 교회 내에서 제자삼는 사역을 통해 지역교회를 섬기는 비전을 갖고 지역교회를 존중하면서 제자 양육을 지속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1988년부터는 청소년을 주님의 제자로 세우기 위해 제자선교회 제자양육으로 훈련된 기독교사[정기한(서울고), 강성중(반포고), 이성우(청량고), 강수환(광남고), 박동(중화고), 김상돈(창현고) 및 최현영 간사] 등을 통해서 중고교 기독학생반 제자양육 및 연합모임을 섬기는 청소년 제자선교회(YDCF)를 설립하여 청소년들이 제자양육과 선교사역을 계승하도록 했습니다.

설립 당시 본 제자선교회(Disciple of Christ Fellowship)는 모든 족속 , 모든 영역에 창조주 하나님과 구세주이시며 부활 하셔서 지금도 통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를 소원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고자 사역을 시작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선교회의 사역을 통해서 각 교회와 직장 등 각 영역에서 주님의 제자 삼는 비전으로 살아가는 많은 일군을 세우셨습니다.

2019년 1월에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선터에서 개최된 겨울수련회에서 제자선교회 40주년을 앞두고, 본 선교회는 부름받은 비전에 더 집중하고 이미 아프리카, 이슬람, 아시아 및 남미와 유럽의 도시와 미전도(Unreached People Groups) 족속에서 묵묵히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사역하는 형제들을 네트워킹(Net working)하고 섬기며 동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1세기 들어 유럽을 비롯한 전통 기독교 지역의 쇠퇴와 2001년 9.11 사태 이후 계속되는 이슬람운동의 급속한 확산, 갈수록 심화되는 안티 기독교의 팽창(동성애, 마약 등) 및 부의 불균형의 심화 등 우리가 직면하는 새로운 세계 환경을 직시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급속히 전개되는 신속한 세계복음화, 그리고 서구교회에서 아시아나 아프리카 남미 등 3세계로 이동하는 글로벌 선교리더십 등 우리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을 확인하면서 우리는 이 시점에서 공동체적 사명과 헌신을 다음과 같이 새롭게 하고자 합니다.

우리 공동체 구성원들은 세계복음화에 겸손히 헌신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 우리는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마28:18-20)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교회와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절대적인 지상명령임을 믿습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은 오순절 성령 충만으로 시작된 성령의 능력, 열매(인격), 비전, 공동체 정신(행2장)으로 땅끝까지 모든 민족에게 이루기를 원하는 선교사역이라고 확신합니다(행1:8).

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비전과 전략과 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 완성을 위해 전력할 것입니다.
▶ <방법> 우리는 전도와 양육과 선한일 (E.F.G)에 초점을 맞춥니다. 우리는 천국 복음 전파(Evangelism)가 처음 방법이며, 셩령의 인도를 받는 버림과 채움이 그리스도를 닮는 양육(Follow-up), 그리고 모든 영역에서 성령의 은사로 모든 민족과 열방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계시해 주신 최고의 방법임을 믿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의 완성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공동체와 동역> 우리는 팀으로 사역하며 공동체로 연합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연합한 공동체를 통해 역사하신다고 믿는다. 우리는 홀로 단독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각 양육팀과 지부 등에게 성령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역적 은사 및 직능적 은사들을 개발하고 함께 연합할 때 성령의 각종 은사들의 나타남으써, 역동적으로 팀 사역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세계의 모든 복음적인 교회들 및 선교단체들과 긴밀한 파트너십 Partnership을 강화하여 신속한 세계 복음화를 위해 겸손히 협력하고 동역할 것입니다.

<기도와 사랑의 공동체> 우리는 마지막 시대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부름 받은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도록 헌신합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라( 약 4:2-3 ) 기도를 통해 성령의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세상을 티쿤 올람(Tikkun olam: 세상을 고친다. 세상을 다스린다는 히브리어 창 2:28 다스리고 정복하는 문화명령과 같은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종말론적 주 예수님의 선교 공동체로서 마지막 시대를 사는 사명자의 자세로 신속한 복음화를 위해 헌신을 다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선교회 지체들 상호를 존중하는 운명공동체로서 모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섬기고 다른 사람 안에 임한 그리스도를 귀히 여기며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
기도와 말씀를 통한 사랑의 능력으로!

이사장 강보형

DCF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제자선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제자선교회(Disciple of Christ Fellowship)는 이름과도 같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님의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는 지상명령(마 28:18~20)의 성취를 목표로 삼는 기독교 선교 교육 공동체입니다. 제자선교회는 한국과 세계 속에서 지역교회를 섬기면서 전도와 제자양육을 실시함으로써 세계선교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본 회 출신으로 제자소명의 비전을 품고 해외에 복음을 증거하며 제자삼는 사역을 실천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고자 합니다.
제자선교회는 또한 급변하는 문화와 세속화의 물결의 파고를 견디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귀한 다음 세대들과 회원들의 자녀들을 귀하게 여기며 수련회 등 교육사역과 기도운동 및 청소년 세대를 위한 양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제자선교회는 1980년 사역 시작부터 교회 안(in Church)의 제자사명을 실천하는 비전을 가졌고 오늘날에도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구성원들이 복음적인 지역교회를 섬기면서, 본회는 주님의 교회들과의 동역을 추구합니다.

제자선교회의 구체적인 활동 방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본 회의 정기모임은 매월 2회 (둘째주와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문정역 [좋은교회] 본당에서 선교사님과 간사들의 강의, 기도회, 소그룹 양육 등을 실시하겠습니다.
2. 본 회의 양육교재로 양육을 실천하고, 향후 본 회의 양육교재를 재출간하도록 진행코자 합니다. 각 지부에서는 양육사역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십시오.
3. 연 2회의 정기 수련회(여름, 겨울)를 실시하고 국내외의 지부 개설을 확대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표간사 강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