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평화가 이 땅에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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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선교회와의 관계
대학시절 모교회의 전도사님이셨던 금철 선교사님을 통해서 양육을 받게 되었고, DCF 여름 수련회를 통해서 성령의 은혜와 은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금철 선교사님의 친구분이었던 이종대 선교사님을 통해서 성경번역 사역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대학 졸업 이후에 본격적인 학업과 선교훈련과 제자양육을 위해 부천으로 올라와 인천지부의 김현호 간사님을 통해서 서울신대 지체들과 양육을 받았습니다.
선건 목사님께서 개척하신 제자교회를 섬기며 교회안에서 제자훈련에 대해 더 깊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GBT 포항지부를 개척하여 한동대와 포항, 경주 지역에서 선교 동원사역과 성경번역 사역을 알리고 성경번역 선교 관심자를 발굴하는 일들을 하다가 선교사로 나가기 위해 M.Div 과정을 공부하면서 복음자리라는 신학생 공동체에서 아프리카 선교를 마음에 품고 있던 남편을 만났습니다
● 아프리카 말리, 지금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돌아왔지만...
저희 가정은 2011년 GBT에 허입 되어, 성경번역 선교사가 되기 위한 오랜 훈련기간을 거쳐 2015년 한국을 떠나 선교지로 나갔습니다. 서아프리카 말리에서의 첫텀은 언어문화 적응과 지독한 말라리아와의 대결에서 싸워 이겨내는 생존투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곳에서 교제하던 한 자매와 제자훈련도 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공용어가 끝나고 말리에 20개의 남은 언어들 중 하나를 맡아서 성경번역 사역을 시작할 것을 제안 받고 첫번째 안식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안식년 기간동안 더욱 심화되는 말리의 쿠테타와 테러, 불안정한 정치상황으로 인해서 GBT에서 말리로 다시 가는 것을 만류하는 상황에서 이주난민 성경번역을 위한 개척사역을 제안받고 현재 한국에서 이 사역의 주춧돌을 하나씩 놓아가고 있습니다.
● GDU라는 단어가 생소한데, 소개하면,
‘GDU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Cbless(교회가 없고, 성경이 없는) 지역에서 온 이주 난민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여 그 종족 가운데 전하는 것을 목표로 미전도 종족 리서치, 문해사역, 트라우마 힐링 들의 다양한 사역을 하는 Wycliff와 SIL 산하의 국제 팀입니다.’
국내에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사역이기에 많이들 알지 못하고, 구체적인 사역의 틀들이 준비되어야 하기에 분주하고 많은 것들이 새롭지만, 이 귀한 사역이 이 땅에 잘 세워지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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